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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자극치료법, 근긴장장애 치료에 효과"

  • 정현용
  • 2006-11-13 18:43:25
  • 메드트로닉 '두개강내 신경자극치료법' NEJM 11월호에 발표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드트로닉은 새로 개발한 '두개강내 신경자극치료법(deep brain stimulation)'이 근긴장장애(dystonia)를 효과적으로 치료한다는 연구결과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지(NEJM)에 11월호에 실렸다고 13일 밝혔다.

근긴장장애는 신경계통 운동장애 증상으로 환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신체에 통증을 동반한 비정상적인 운동과 자세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두개강내 신경자극치료법은 메드트로닉의 차세대 이식형 신경자극시스템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리드'로 불리는 가느다란 전열전선이 연결돼 있어 운동제어를 관할하는 뇌의 특정 부위에 정확하고 지속적으로 전자파동을 보내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연구는 5년 이상 원발성 혹은 부분 근긴장장애를 경험한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연구팀은 신경자극기가 외과수술을 통해 삽입되자마자 전기자극을 준 그룹과 신경자극기를 3개월 이후부터 작동시킨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결과 '근긴장장애정도판단지표(BRMD-RS)'의 운동점수 기준으로 신경자극 환자는 증상이 39.3% 개선된 반면 허위자극 환자군은 증상 개선율이 4.9%로 집계됐다.

장애도 점수는 신경자극 환자군에서 평균 37.5% 감소했지만 허위자극 환자군은 8.3% 감소해 격차가 약 30%에 달했다.

또 3개월간 자극을 주지 않고 이후에 자극을 주자 BRMD-RS 운동점수가 평균 36.8% 개선됐고 전체 환자의 근긴장장애정도판단지표(BRMD-RS)상 운동점수에서 평균 46% 개선됐다.

임상 공동연구자인 독일 로스톡대 라이너 베넥케(Reiner Benecke) 교수는 "이번 임상연구는 높은 수준의 임상근거(class I evidence)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연구 결과는 앞으로 적용될 근긴장장애 치료 지침에 반영될 것"이라며 "신경자극술은 원발성 혹은 부분 근긴장장애 발생시 빠른 시기에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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