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승 공정위원장 "기대한 결과 나올 것"
- 정현용
- 2006-11-17 15: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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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표적조사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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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사실상 표적조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17일 KBS1 라디오 '라디오 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에 출연, 제약사 부당거래 조사와 관련해 "조사가 거의 마무리되면 기대했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그는 의료·영화·유통 분야에 대한 부당거래 조사 진척사항에 대해 "지금 제가와서 강조했던 것 중에 특히 의료쪽과 보건쪽 중에 제약산업을 조사했다"며 "유통분야도 직권조사하고 있고 영화산업은 직권조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지난 3월 공정위원장 임기 시작부터 제약사에 대한 부당거래 조사를 염두에 뒀다는 의미로,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일상 조사'보다 '표적조사'에 무게가 실리는 발언으로 보여진다.
한편 공정위는 국내제약사 4곳과 도매업체 3곳 다국적사 1곳 등 10여곳 대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내달말 최종 조사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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