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층 표심 1주일여 남았다
- 데일리팜
- 2006-11-23 06: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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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및 16개 시·도지부장 직접선거전이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후보들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진 것은 물론 표심을 잡기 위한 각종 공약들이 잇따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중이다. 약사회원들에게는 즐거운 비명을 지를 만한 분위기다. 그 모든 공약들이 제대로만 이뤄진다면 아쉬울 게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전히 의문인 것은 두터운 부동층이다.
대한약사회장 3인 후보들에 대한 전국 회원들의 지지여론을 보면 아직까지 지지자를 결정하지 않은 분위기가 대세다. 후보들이 촌각을 다투며 그렇게 뛰고 있음에도 그런 분위기다. 선거 중반전의 표심은 솔직히 오리무중이다. 앞서가는 후보, ?아가는 후보가 어느 정도 가려지기는 했지만 옴짝달싹 하지 않는 부동층의 향배는 그 무엇도 분명한 예측을 못하게 한다.
아직 선거운동 기간이 많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달 말이면 종반전의 문턱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후보들이 실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그리 많지 않다. 내달 2일까지 투표용지가 발송되면 표심의 향배는 대충 가려진다. 따라서 부동층의 움직임은 금주나 내주 정도에 어느 정도 가려질 가능성이 짙고 그것도 아니면 부동층이 많은 상황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이제 후보들은 지지후보 보다는 부동층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지 않으면 안될 시기다.
우리는 중반전의 상황에서 부동층이 많은 상황이 안타깝다. 축제의 장이 돼야 할 선거에서 부동층이 많으면 직전제의 의미를 살리기 어려운 탓이다. 부동층을 최소화 하고 투표율을 높이는 것은 누가 승리하든 약사회 직접선거 그 자체의 승리다. 선거를 하니 대충 찍고 보자는 식의 충성도가 낮은 표심은 설사 투표를 했다고 해도 부동층이나 다름이 없다. 그런 표가 많다면 그것은 엄밀히 사표(死票)에 다름 아니다. 지도자를 잘못 뽑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층은 직접선거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좌표다. 그 좌표가 서서히 보여야 할 시점임에도 오리무중이니 걱정이 앞선다. 후보들의 선거운동이나 여론 분위기가 잘못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약사회원들이 분명한 지지후보 없이 투표에 임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후보들이 부동층 공략에 다양한 방식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밑바닥 여론을 더욱 예리하게 판단하고 실천 가능한 공약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내놓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한 때다.
그럼에도 공약들을 보면 두루뭉술한 것이 많고 실천성이 결여된 후속 약속들이 나오고 있다. 누구나 제시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말만 바꿔 내세워지는 것들이 여전하다. 해당후보만이 해낼 개성있고 눈에 띠는 공약들이 별로 없다. 그러다보니 후보들은 서로의 공약을 공격하기가 바쁘고 심지어 개인 인신공격으로 상대 후보를 깎아 내리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부동층은 깨지지 않을 것이고 직접선거의 의미는 퇴색되고 만다.
일선 약사들이 지금까지는 선거에 관심이 적다는 정황이 여러 징후로 감지되고 있다. 선거캠프가 아닌 곳에서 조사를 해보면 확인된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설사 투표율이 높고 특정 후보가 승리한다고 해도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을까. 후보들이 하루에 수십곳 또는 수백 곳의 약국을 일일이 돈다고 해도 일선 약사들의 속내가 무관심 그것이라면 선거는 무의미하다. 우리는 그래서 시기적으로 12월1일에 있을 데일리팜 주최의 ‘대한약사회장 후보 정책토론회’가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후보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는 고심의 흔적들이 묻어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부동층이 움직이게끔 해야 한다. 부동층을 최소화 하는 것이 선거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일이고, 그래야만 패자가 승자에게 인정도 하고 마음으로 축하를 보낸다. 부동층이 많을수록 유리하다고 또는 부동층을 건드리면 별 이득이 없다는 판단을 하는 후보는 약사사회에 대한 배신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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