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일반약 추가 발매로 매출 확대"
- 박찬하
- 2007-04-17 0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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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온스 윤성태 사장 기자간담, "일반약 적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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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윤성태 사장은 16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미FTA로 특허권이 강화되면서 특허만료 블록버스터 시장을 겨냥한 제네릭 출시가 3~5년 가량 늦어지게 됐다"며 "국내업체들이 3~5년간의 공백을 일반의약품 출시를 통해 커버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윤 사장은 또 "살사라진 발매를 기점으로 휴온스도 일반약 매출 확대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라며 "웰빙군을 겨냥한 시리즈 품목 개발을 이미 완료했고 현재 출시시기를 조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제비적정화방안과 한미FTA 등 약업계 환경변화로 일반약이라도 개발하지 않으면 국내업체들이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휴온스도 신제품 출시와 대중광고를 통한 브랜드화 전략으로 일반약 매출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휴온스가 정부의 약가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2006년을 기준으로 비급여와 급여 제품의 매출비율이 51.5% 대 48.5%를 차지하고 있다"며 "급여의약품 중에서도 약가인하 요인이 적은 주사제 비율이 70%에 이르기 때문에 환경변화를 이겨낼 수 있는 대응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 제니칼, 리덕틸 등 거대품목에 대한 퍼스트제네릭 개발과 자체 합성회사 설립을 통한 보험약가 경쟁력 확보, 미국 FDA cGMP를 겨냥한 제2공장(제천) 신축 등을 장기 성장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2008년말부터 본격 가동되는 제천 제2공장의 경우 리도카인주사, 에피네프린주사 등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의 대미수출 전진기지로 활용될 방침이다.
비만 등 웰빙의약품 분야가 각광받으면서 점점 더 치열해지는 시장경쟁을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 사장은 "웰빙의약품이란 단어를 우리가 처음 쓰면서 이 분야에 집중했고 일정부분 성공을 거두자 일부 업체들이 비슷한 라인업으로 경쟁에 가세하는 등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전국 2만개 의원을 다 거래하겠다는 목표를 버리고 웰빙 관련 학회 회원을 중심으로 정예고객을 만들어나가는 작업을 통해 타 업체와 차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65년 광명약품으로 첫 출발한 휴온스는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주사로 특화된 업체며 98년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주사제를 개발한 이후 비만, 비타민의약품, 태반주사로 품목라인을 변경하면서 평균 30%대의 매출 성장률을 보여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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