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서유헌 교수팀과 치매약 개발 추진
- 박찬하
- 2007-05-15 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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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일종인 ‘미노사이클린' 대상...공동임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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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헌 교수는 과기부 지정 치매정복 창의 연구단장 및 서울대 의대 신경과학 연구소장으로 유관 분야 권위자다.
서교수는 최근 염증을 억제하는 항생제 일종인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이 치매 예방 및 치료효과가 우수하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이와 관련된 논문이 세계적 권위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되기도 했다.
서 교수팀은 시험관 및 치매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미노사이클린’이 치매에 걸린 뇌에서 과도하게 생성되어 신경세포를 죽이는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및 C단 단백질’의 독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세포사멸효소인 캐스파제-12의 활성화를 막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
현재 치매치료제는 신경세포가 적게 파괴된 치매초기에 일부 효과가 있는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서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기존 제제와는 다른 치료기전으로 괄목할만한 치료효과를 나타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원측은 서 교수팀과 공동임상을 진행키로 하고 치료제 개발시 국내외 독점 판권을 갖기로 했다.
백승호 대표이사는 "치매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크지만 상대적으로 치료약물이 적다"며 "차별화된 약물학적 장점을 가진 치매치료제를 선보일 경우 3년내 국내시장에서만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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