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책을 들자"...공부하는 약사가 경쟁력
- 데일리팜
- 2007-06-09 07:53:3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현장 접목되는 강좌에 집중해야...자신만의 '멘토' 찾자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주제 : 약국, 변화없이 미래 없다...이제는 바꿔보자 흥미로운 자료가 하나 있다.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약국 1천여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년 동안 강좌 참여경험이 없는 약국이 56.6%로 나타났다. 약사 2명중 1명은 아예 현장 강좌와는 담을 쌓고 지내는 셈이다.
환자들에게 충분한 약물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약국도 많았다. 약국내에 고객용 건강관련 책자나 팜플렛, 리플렛을 비치하고 있는 약국은 51.6%로 절반남짓 약국들만이 고객용 안내자료를 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명중 1명 수강경험 없어...책을 다시 펴자=이는 공부하지 않는 약국, 건강 및 약물정보제공이 없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자료다.
물론 이는 의약분업이라는 제도적 변화로 인해 약국이 의원의 처방에 의존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하지만 되짚어 생각해보면, 오히려 복약지도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분업 후 약사들이 더 공부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커지고 있다.

의약품정책연구소에 따르면, 개국약국들에서 건강상담을 위한 임상정보 출처의 우선순위를 강좌와 세미나에 두는 비율이 22%에 그쳤다. 나머지는 전문신문과 인터넷검색, 제약회사 영업사원에 의존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현장강좌에 대한 일선 약사들의 욕구는 강했다.
참여강좌의 유형을 크게 인터넷강좌와 현장강좌로 구분했을 때, 인터넷강좌 수강경험자가 20.8%, 현장강좌 수강경험자가 79.2%로 현장강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강좌 참여자들의 수강횟수는 1회이나 특정 강좌에 대해서 2회 또는 3회 이상의 집중 수강자가 존재함으로 인해서 평균횟수가 증가하게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의약품정책연구소 박혜경 연구실장은 "이는 개국약국 및 근무약사들이 약국의 경영개선과 수익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한약, 건식 및 화장품 등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공부로 성공한 약국들=서울 용답동에서 일진약국을 운영하는 김보현 약사는 임상강좌 신봉자다.
의약분업 전 잘되던 약국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강좌로 새롭게 약국경영에 자신감이 붙으면서 강좌란 강좌는 빠짐 없이 듣는 마니아가 됐다.

최근에는 약국화장품에 관심을 가지면서 가까운 약사들과 스터디그룹을 만들었다. 일주일에 한번씩 김 약사의 집에서 기능성화장품 연구모임을 갖는다.
김 약사는 "현장감 있는 강의라야 실전에 응용할 수 있고 약국경영에도 도움이 된다"며 "화장품은 직접 발라보고 그 느낌과 효과를 기록해 상담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 운암동 하나로운암약국은 자체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한 약국으로 유명하다. 이 프로그램에는 7년전 개국 당시부터 현재까지 약국을 방문한 고객과 그들이 복용한 약물내역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약물정보 뿐만 아니다. 조제시 주의해야 할 사항, 과거에 불만을 제기했던 세세한 내용까지 있어 완변한 고객관리가 가능하다.
이 약국의 나현철 약사가 배운 통계학, 전산학이 약국경영과 접목되면서 빛을 발한 것이다.
공부하는 약사을 보는 인근 의사들의 시선도 바뀌었다. 인근 의원에서도 환자의 약력을 문의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자의 약력은 물론, 해외사례까지 철저히 수집해 문서형태로 의원에 보내준다.
이 약국은 "공부하는 약사라는 인식이 강해서인지 인근 의원과 의료 서비스의 '동반자'라는 큰 틀에서 상호협력하며 약국을 경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공한 약국 멘토를 만들어라"='성공하려면 성공한 사람한테 배워라'.

홍 약사는 "무한 경쟁시대로 접어든 지금 아무도 카피할 수 없는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럴려면 우선 자신에 맞는 약국모델과 약사를 찾아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 약사와 함께 했던 근무약사들은 현재 각기 특화된 약국을 경영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대한약사회 엄태훈 기획홍보실장은 "약사의 전문성의 완성을 위해서는 필수성, 배타성, 복잡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부단한 자기 노력과 약사회 차원의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종 교육과 강좌들을 통해 독자적인 고객 응대당법 등을 개발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고객을 상대로 이미지 마케팅을 실시하는 것이 단기적인 고객확보와 함께 장기적 측면에서 약국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는 설명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계란 흰자가 약으로 둔갑?"…알부민 음료 열풍의 허상
- 2성장 공식이 바뀐다…제약사 전략, 좌표를 다시 찍다
- 3제미글로·엔트레스토 분쟁 종결 임박...미등재특허 관건
- 4식약처 약무직, 6급 상향이라더니 왜 7급 채용을?
- 5주인 바뀌고 조직 흔들…씨티씨바이오, 시총 1천억 붕괴 위기
- 6대원, 코대원에스 이어 코대원플러스도 쌍둥이 전략
- 7P-CAB 후발주자 맹추격...자큐보 구강붕해정 가세
- 8[데스크 시선] 혁신 뒤에 숨은 이상한 약가정책
- 9유일한 쿠싱병 치료제 '이스투리사',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
- 10파드셉+키트루다 방광암 급여, 국회 국민동의 청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