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병호·고경화 의원 징계
- 강신국
- 2007-06-07 20: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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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리위원회 회부, 당원권 박탈...복지위 간사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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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의원과 고경화 의원이 한나라당 당원권을 상실했다. 장동익 전 의협회장 로비 여파다.
7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당 윤리위원회는 김 의원과 고 의원의 당원권을 박탈하는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두 의원은 장동익 전 의협회장으로부터 각각 1,0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및 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특히 김병호 의원은 한나라당 복건복지위원회 간사를 역임하고 있어 이번 당원권 사태로 간사직에서도 물러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대선을 앞둔 한나라당이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대대적인 당원권 정지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강재섭 한나라당 최고 대표는 "그동안 부정부패, 비리 등으로 기소된 사람들에 대해 상당히 획기적인 조치를 했다"며 "이것은 정당사상 처음일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서상섭 인천중동구옹진군 당협위원장과 김석균 안산상록갑 당협위원장 등 당협위원장 2명과 전현직 기초단체장 5명 등 나머지 17명도 당원권 정지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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