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탈모제, 현대-CJ-동성 3파전
- 이현주
- 2007-06-11 1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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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선두' 고수...후발주자 CJ-동성, 맹추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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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는 미녹시딜 외용제 시장에서 현대약품과 CJ제약산업본부, 동성제약이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IMS헬스데이타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체 매출 32억원 중 마이녹실이 21억원, 스칼프메드가 4억원, 미녹시딜이 2억원으로 집계됐다.
21억원이었던 지난해 1분기보다 시장이 10억원 가량 커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같은 이유는 TV 등을 통한 대중매체 광고가 활발해 지면서 소비자들이 해당 의약품을 인지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미녹시딜 외용제 시장을 10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딩 브랜드인 마이녹실은 이처럼 커지는 탈모시장에서의 선두 유지를 위해 광고비용을 전년대비 1.5배인 30억원대로 끌어올렸다.
또한 인터넷상 마이녹실 커뮤니티를 활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탈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웹진을 구상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마이녹실 기존제품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0.5~1ml로 한정돼 있는 미녹시딜 제제를 사용하기 쉽도록 정량캡을 추가했으며 전체 용량을 150ml에서 180ml로 변경했다.
스칼프메드는 TV, 케이블은 물론 지하철 버스 등 전방위로 활용,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인지도 올리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성분인 미녹시딜에 글리세린(용해제), 폴리소르베이트(계면활성제), 덱스판테놀(보습제) 등 8가지 보조성분을 첨가, 타 제품과 차별화한 점을 부각해 신뢰도를 쌓는다는 계획이며 도매 판촉을 통한 판매 전략 또한 수립하고 있다.

미녹시딜 외용제와 함께 세븐에이트 모텍 샴푸를 함께 공급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전략.
어쨌든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어 탈모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이들 제품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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