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당뇨병약 부작용 보고 최근 3배 늘어
- 윤의경
- 2007-07-14 05:36: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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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작용 증가보다는 언론 영향으로 보고건수 증가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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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Avandia)가 심혈관계 위험을 높인다는 분석결과가 나온 이래 한달여만에 당뇨병약과 관련된 부작용 보고가 미국에서 3배나 늘었다.
AP 통신이 미국 정보자유법에 따라 미국 FDA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당뇨병약으로 인한 자발적인 부작용 보고건수는 올해 1월 50건, 2월 73건, 4월부터 5월 21일(NEJM에 아반디아 의혹이 제기된 날)까지 121건이다가 아반디아 의혹이 제기된 이후 35일간 357건으로 급증했다.
347건 중 심질환 관련된 입원은 126건이었으며 FDA는 아반디아가 주요 원인약물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반디아 안전성 의혹 제기 이후 자발적 부작용 보고가 급증한 것에 대해 당뇨병약과 관련한 부작용 발생이 갑자기 늘었다기보다는 언론보도의 영향으로 자발적 보고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이런 상황에 대해 그동안 가동되어온 자발적 부작용 보고 체계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비판되기도 했다.
아반디아의 심혈관계 안전성 의혹이 제기되자 의학계와 정계는 이 문제릉 논의 중이다. 미국 FDA는 5월 21일 이후 아반디아에 대한 안전성 경고를 발표했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아반디아와 관련한 심혈관계 안전성 분석결과를 약 1년 전에 FDA에 알렸던 것으로 나타나 FDA의 늑장대응이 또 한번 도마 위에 올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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