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자격관리시스템 설치율 90% 돌파
- 박동준
- 2007-07-24 13: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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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대부분 설치 완료" 평가...설치비 지원 7월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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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부터 요양기관에서 의료급환자 자격조회를 위해 자격관리시스템을 사용 중인 가운데 일선 약국의 시스템 설치율이 90%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복지부 기초의료보장팀이 의약단체와 가진 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18일 현재 전체 의료급여기관 7만5,756곳 가운데 80.2%인 6만786곳에서 의료급여 환자 진료를 위해 자격관리시스템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과 병원급 요양기관이 각각 99%, 93%로 전체 종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제도 시행 초부터 반대입장을 밝힌 의원급과 한방기관은 76%, 68%로 상대적으로 설치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의원급과 한방기관 역시 설치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확인결과 22일까지는 의원급 2만6,101곳의 78%, 한방기관 1만761곳의 72%가 자격관리시스템을 설치·접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약국의 경우 18일에는 전체 2만797개 가운데 90%가 자격관리시스템에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22일까지는 91%의 약국이 시스템을 사용해 설치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서면청구기관 3,200곳과 의료급여 수급자 외래방문일수가 월 10일 이하인 기관 1만9,000곳을 제외하면 자격관리시스템이 필요한 대부분의 기관에서 설치가 완료된 것으로 해석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이 달말까지 요양기관이 자격관리시스템이 포함된 청구S/W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내달부터는 설치비용 전액을 해당 기관이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요양기관이 업체와 계약한 금액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전체 지원예산은 55억, 건당으로는 5만5,000원이 책정돼 있다"며 "하지만 내달부터는 확산비용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요양기관이 모든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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