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친구와 어울리면 비만되기 더 쉽다
- 윤의경
- 2007-07-29 23: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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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비만되면 본인도 비만될 위험 57% 더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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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친구와 어울리는가에 따라 비만이 될 위험이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NEJM에 발표되어 눈길을 끈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 박사와 연구진은 프래밍험 심장연구에 참여했던 대상자 중 교제활동이 많은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1971년에서 2003년까지 조사했다.
모든 조사대상자는 신체질량지수가 측정됐고 종합적인 통계시험으로 친구, 형제, 배우자, 이웃의 체중증가가 본인의 체중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친구가 비만이 됐다면 본인이 비만이 될 위험이 57% 상승했고, 형제가 비만이면 40%, 배우자가 비만이면 37%로 본인의 비만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주 만나는 친구가 동성인 경우 이성인 경우보다 비만 위험을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의 비만은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 비만의 원인으로 유전적인 요소나 신체적 과정이 주목됐었으나 이번 연구결과는 교제하는 사회적 반경도 살펴보아야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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