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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27품목, 제네릭 등재로 약가 폭락

  • 최은택
  • 2007-10-24 12:40:04
  • 새 약가제도 적용 고시…특허 남은 3품목은 유예

퍼스트 제네릭이 급여 등재되면서 80%로 약값이 인하된 오리지널 의약품이 27개로 늘어났다.

그러나 에자이 ‘아리셉트’ 등 3품목은 특허가 종료될 때까지 종전 가격이 유지된다.

이 같은 사실은 데일리팜이 그동안 공고된 복지부 약제고시와 건정심 보고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집계됐다.

24일 집계자료에 따르면 새 약가제도 시행 이후 오리지널 의약품 27품목이 제네릭이 등재되면서 보험약값이 20%P 자동 인하됐거나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업체별로는 근화제약이 항생제 계열인 아목시실린 복합제와 고칼륨혈증 치료제 ‘근화카리메트과립’ 등 5품목이 포함돼 가장 많았다.

GSK와 화이자도 항전간제 ‘라믹탈정’ 50mg과 100mg, 과민성 방광증 치료제 ‘디트루시톨정1mg’과 ‘디트루시톨SR캅셀4mg’ 등 각각 2품목이 자동 인하됐다.

또 제일·유나이티드·애보트·한화·산텐·유한·한국파마·노바티스·알콘·비씨월드·보령·한독·한림·아스트라·바슈롬 등 15개 제약사도 오리지널 제품 1품목씩이 각각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아리셉트정’ 등 특허기간이 남아 있는 2개 제약사 3개 품목은 종전 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

제네릭 개발사가 특허가 끝난 이후에 제품을 발매하겠다고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에자이 치매치료제 ‘아리셉트정’, ‘아리셉트10mg’은 내년 12월 17일부터, 사노피 항혈전제 ‘크렉산주80mg’는 오는 2011년 6월 26일부터 인하된 가격이 적용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지난 9월1일부터 약가인하가 적용된 15개 품목만으로도 연간 38억원의 보험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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