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잘 돼야 의·약사도 잘된다"
- 류장훈
- 2007-10-26 08: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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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후보, 청메포럼서 밝혀…직역간 융합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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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를 위해서는 이들 단체가 이해 상충에 따른 충돌을 되도록 피하고 협력을 넘어 융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제시했다.
청메포럼과 의료산업경쟁력포럼이 26일 오전 7시 소피텔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공동 주최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 초청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각 보건의약 직역단체들의 목적은 '국민건강'으로 똑같은데 이해가 상충돼 서로 충돌하는 것이 문제"라며 "결국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해 보니 정부가 지나치게 관여하는 것, 정부가 직접 주도하려는 것이 문제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 역할은 도와주는 것이지 중간에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각 직역들이 갖는 목표는 보건의료를 국가 미래산업으로 하는 것으로 다 같겠지만 여기에는 융합할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보건의료에 대해 "복지적 측면 유지도 중요하지만 의료는 경쟁력있는 비즈니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견해를 밝히고 "의사, 간호사, 한의사, 약사, 치과의사 등 모든 직역이 잘 맞춰 융합해야 보건의료가 21세기 대한민국의 굉장한 미래산업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를 통한 발전 방향과 관련 "이제는 독자적인 것은 발전하지 않는 만큼 대학병원, 개인병원 등 우수 인력을 관광 등 여러분야와 잘 융합시키는 것"이라며 현 의료정책에 대해 "이를 위한 제도도 제대로 못만들면서 집행도 제대로 못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경제가 잘돼야 의사, 약사도 잘된다. 경제가 잘 되도록 할테니 골목 약국, 골목 의원이 잘 될 수 있도록 해보자"며 "지금은 약속할 수 없지만 약속 지켜줄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되면 함께 발전하게 할 수 있다는 약속은 할 수 있다. 역사적 소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상진 의원, 문희 의원, 주수호 의협회장, 김철수 병협회장,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김재정·한광수 전의협회장, 박한성 전 서울시의사회장, 박희백 전 의정회장, 김종근 개원의협의회장, 최은택 치협 고문,정재규 전 치협회장,김성옥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이철 연세의대 교수 등 보건의약계 핵심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청메포럼은 의사, 약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서울시 소속 5개 의약직능단체들이 이명박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시절부터 보건의료정책 제안을 위한 친분관계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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