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동아 강문석 이사 제안 거부키로
- 강신국
- 2007-10-30 15:12: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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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금의결권 전문위 "이사후보 5명 모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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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지분 5.07%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기금이 동아제약 임시주총에서 강문석 이사가 제안한 이사 선임건을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은 30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기금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를 열고 31일 예정된 동아제약 임시주총에서 강문석 이사의 제안을 거부키로 의결했다. RN
위원회는 이사후보의 적격성, 현 경영진과 주주들이 제안한 경영계획이 장기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 해외 SPC(특수목적회사)를 통한 자사주 매각과 교환사채 발생이 주주가치를 훼손하였는지를 세밀히 검토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위원회는 또한 5인 이사 후보중 4인(사내이사 후보 지용석·박선근, 사외이사 후보 박정삼·정은섭)에 대해서는 경영권 변동 전후의 독립성 및 주주가치 증대에 대한 입증자료 부족 등으로 전원일치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다만 사외이사에 추천된 이준행 교수는 개인적 역량과 독립성 측면에서 찬성의견이 있었으나 이번 안건의 근본취지가 경영권 획득에 있다고 보고 다른 이사 후보와 통합적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해 3대 4로 역시 반대결정이 났다.
아울러 위원회는 동아제약의 자사주 매각 및 해외 교환사채 발행이 장기적인 주주가치를 훼손했는지 여부와 경영권 방어 목적이었는지에 대해 예의 주시하기로 하고 향후 의결권 행사에 참고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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