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막말했던 의사, 친절했던 간호사"
- 홍대업
- 2007-11-24 12: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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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정우회 정책세미나 참석 적극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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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서울시간호사회관에서 개최된 ‘21세기 국민건강 간호정책 세미나’에서 “젊은 시절 무료환자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면서 “당시 의사는 어디가 아프냐는 질문에 대답도 잘 안 해주고, 막말을 했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 후보는 “가난하고 힘든 사람에게는 친절한 것이 중요하다”면서 “여러분들(간호사)은 친절하지 않느냐”고 참석한 간호사들을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어 “무엇보다 친절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단 한사람이 있어도 필요한 그 곳에 필요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간호사 인력수급 문제 해결 등 간호정책에 적극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 후보는 또 “(국민을 보살피는)간호사 같은 대통령을 뽑자고 하면 내가 될 것 같다”면서 “그런 생각으로 뽑아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특히 “(주변 보좌진들이)오늘 이 자리에서는 의사 얘기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안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간호사가 하고자 하는 역할이 국민을 위한 것이고, 이를 제안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일을 하자는 것은 지킬 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느냐”고 거듭 간호정책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여러분과 내가 손이 맞잡아야 국민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여러분과 내가 국민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단상에 올라온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간호사 인력확충 ▲전문간호사 제도 법적근거 마련 ▲간호수가 산정 ▲보건소장에 간호사도 허용 ▲보건교사 1학교 1인 이상 배치 등 간호정우회가 미리 제안한 정책에 대해 적극 수용하는 방향으로 내부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간호정우회 윤순녕 회장은 “이 후보의 대선승리를 적극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김충환, 문 희, 박재완, 안명옥, 정화원 의원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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