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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토린' 결과 미리 알고 주식 팔았다

  • 윤의경
  • 2008-01-17 23:57:13
  • 쉐링-푸라우 사장, 작년 봄 시가 270억원 어치 자사주식 매각

쉐링-푸라우의 일부 고위간부가 고지혈증약 '바이토린(Vytorin)'의 임상결과를 미리 알고 자사주식을 일찍감치 매각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실제 작년 4월과 5월 쉐링-푸라우의 캐리 스미스 콕스 사장은 쉐링-푸라우의 주식 90만주(시가 270억원 가량)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하원의 소분과위원회는 쉐링-푸라우가 바이토린 임상결과를 2년간 왜 공개하지 않았는지, 주요 임상종료점을 왜 변경했는지에 대한 조사와 함께 쉐링-푸라우에서 내부자 거래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한편 쉐링-푸라우 측은 바이토린의 최종 임상결과는 2주 전에 나왔으며 콕스 사장의 주식 매각은 이보다 훨씬 앞선 작년 봄이었다면서 콕스 사장의 주식처분 당시 증권거래위원회에 바로 보고했다고 강조했다.

미국 하원의 소분과위원회는 쉐링-푸라우가 바이토린의 임상결과를 알고도 계속 바이토린의 텔레비전 광고를 운영했다는 의혹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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