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회 약사국시 "왔노라 보았노라 붙었노라"
- 홍대업
- 2008-01-18 09: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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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남중·한산중서 제59회 국시 실시…총 1614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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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약사국시를 치르는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각 대학 후배들은 고사시작 2시간 전부터 일찌감치 진을 치고 고사실로 입실하는 선배들을 응원했다.
성대약대생들은 “왔노라, 보았노라, 붙었노라”는 피켓을 들고, “합격, 합격, 합격, 영광”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강추위로 움츠린 선배들에게 힘을 북돋웠다.
또 다른 학생들은 선배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약사국시 합격을 기원했다.
이날 시험을 치르기 위해 고사실로 입실한 류임선(삼육대 04학번)씨는 “시험준비를 많이 했지만 떨린다”면서 “네바퀴를 도나 다섯바퀴를 도나 떨리는 건 마찬가지”라며 시험에 대한 심적인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지방에서 올라온 한 남학생은 “정신이 없다”며 인터뷰를 사양했고, 다른 한 여학생도 “시험이 임박해 마음이 급하다”면서 서둘러 고시장에 입실했다.
중앙대 박주원(04학번)씨는 이번 약사국시의 난이도와 관련 “시험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생약학이 가장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고, 재수생인 성대출신(03학번)의 한 수험생은 “지난해에는 무기약품제조학이 가장 어려웠다고 하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접수자는 총 1614명으로 지난해 최종 응시생(1636명)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치다. 수험생들은 8시30분까지 입실을 완료하고 9시부터 시험에 돌입했으며, 오후 2시30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합격자 발표는 이달 30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되며, 자동응답전화(060-700-2353)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고시장에는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국시원 이사장)과 서울시약사회 조찬휘 회장 등이 방문,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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