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MSD, 고혈압약 '코자' 코마케팅 추진
- 이현주
- 2008-01-28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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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300억 대형품목, 상반기 경 쌍둥이약 발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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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영업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SK케미칼과 한국MSD가 고혈압치료제 ' 코자'의 코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과 MSD는 고혈압약 '코자'에 대해 코마케팅을 결정짓고 상반기 안으로 제품명을 변경한 쌍둥이 약을 발매할 것으로 전해졌다.
코자는(성분명 로자탈칼륨) ARB계열 고혈압치료제로 작년 3950억원 규모를 형성한 ARB전체 시장에서 연 3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블록버스터급 품목이다.
또한 오는 11월 특허 만료 이후에는 국내 상위사들을 비롯한 70여곳의 제약업체가 제네릭 발매의 기회를 노리고 있으며 오리지날 품목의 20% 약가인하로 인해 연간 60억원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MSD측이 제네릭 출시로 경쟁이 치열해지기 전에 SK와 손을 잡고 시장을 장악하려는 포석이라는 의견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회기년도까지(대웅은 3월결산법인) 700억원 매출이 예상되는 대웅제약의 올메텍의 성장세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SK케미칼과 한국MSD는 이에 앞서 지난해 상반기 자궁경부백신 '가다실'과 로타바이러스백신 '로타텍'의 국내 출시와 관련해 영업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9월경 판매에 돌입했다.
한편 MSD측은 "코자의 특허만료 이후 영업활동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나간다는 것 이외에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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