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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스타, 칼레트라보다 치료효과 좋다"

  • 최은택
  • 2008-02-13 10:52:32
  • 요약
  • 얀센, 비교임상결과 '란셋'에 발표…치료실패율도 낮아

HIV 내성환자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테아제 저해제 ‘칼레트라’보다 ‘프레지스타’와 로피나비어 병용요법의 치료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얀센은 자사 에이즈치료제 ‘프레지스타’와 기존 프로테아제 저해제(PI)간 치료 효과 등을 비교한 이 같은 내용의 ‘타이탄(TITAN)’ 임상결과가 ‘란셋’(Lancet)에 발표됐다고 13일 밝혔다.

얀센에 따르면 이번 비교임상은 ‘로피나비어’와 ‘리토나비어’ 복합제로 국내외에서 에이즈(AIDS)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프로테아제 저해제인 ‘칼레트라’(Kaletra)와 ‘프레지스타’와 소량의 ‘로피나비어’를 병용한 환자군으로 나눠 48주간 진행됐다.

임상 결과 약물에 대한 치료반응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혈중 HIV RNA 수치가 400 copies/ml 미만인 환자의 비율이48주시점에서 ‘프레지시타’군은 77%에 달한 반면, 대조군은 68%에 머물러 통계적으로 프레지스타가 효과면에서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프로테아제 저해제에 내성을 보인 HIV로 인한 치료실패율에서도 ‘프레지스타’군은 21% 비율로 36%인 대조군보다 낮았다.

이와 함께 역전사효소억제제(NRTI)에 내성을 보인 HIV로 인한 실패율도 27%인 대조군보다 ‘프레지스타’군이 14%로 두 배 가까이 적었다.

얀센 측은 “이번 연구결과는 프레지스타의 치료실패율이 기존 치료제에 비해 현저히 낮음을 확인시켜 준다”고 평가했다.

얀센 측은 특히 연구자의 기술내용을 인용해 ”대상환자군이 기존의 연구에 비해 비교적 경증의 환자였다”면서 “증상이 더 중증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면 대조군과 더 큰 차이를 보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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