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수가적용 진료비 1일 '13만원'
- 박동준
- 2008-02-14 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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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호스피스 수가 공청회…환자 1인당 5만4394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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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발되는 호스피스 병동에 대한 수가체계가 도입될 경우 환자 1인당 일당 진료비가 평균적으로 13만원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평균적으로 호스피스를 이용하지 않는 환자들의 일당 진료비가 18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호스피스 수가가 도입·운영될 경우 환자 1인당 하루에 5만원 정도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개최한 ‘호스피스 수가개발(안) 공청회’에서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 이건세 실장은 “종별 구분없이 동일한 입원료를 적용할 경우 호스피스 수가는 입원 1일당 13만295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요양기관 종별 구분없이 행위료 3만1497원, 약값 3만5826원, 치료재료 2002원, 입원료 4만8440원, 식대 1만2530원 등으로 구성된 것이며 임의비급여가 포함될 경우 13만6330원까지 입원 1일당 진료비가 인상된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임의비급여를 제외할 경우 종합전문병원 15만9386원, 종합병원 15만1701원, 병원 10만7574원, 요양병원 9만5058원, 의원 8만671원 등으로 구분됐다.
이를 바탕으로 2006년을 기준으로 호스피스 수가를 도입해 기존에 호스피스를 이용하지 않는 환자 3만7927명 가운데 1%가 제도를 이용할 경우 1개월 동안의 건강보험 재정 절감액은 약 3억9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사망 시점 1개월 전에 호스피스를 이용하지 않은 환자들의 일당비용이 18만7298원, 이용환자들의 일당 비용이 13만2904원이라는 점, 사망 1개월 전 평균 입원일수가 15일이라는 점 등을 전제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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