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약사 "어린이 약물교육 우리 손으로"
- 김정주
- 2008-04-03 1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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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지역 약사 8명, '약사랑 배움터' 결성 일일강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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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약사들이 약물교육을 위해 보건소와 연계해 모임을 결성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서울 성동구보건소는 지난 2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용답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약사들을 일일강사로 초빙해 약물교육을 실시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성동구보건소의 약물교육 프로그램은 약사가 방과 후 교실에 직접 일일강사로 참여, 실제로 쓰이는 의약품을 이용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일일강사로 활동하는 약사들이 보건소와 연계해 ‘약사랑 배움터’라는 모임을 결성하고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
‘약사랑 배움터’는 보건소가 주최이지만 구성원 모두가 약사로, 이들이 주축이 되어 교육방법, 교육용 약물 선정 및 강의에 필요한 아이디어 교류 등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현재 성동구 관내 방과 후 교실은 총 9곳으로 아동 수는 252명 가량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대부분 결손가정 또는 맞벌이 부부들의 자녀로 구성돼 있다.
유희정 성동구보건소 약무팀장은 “교육은 결손가정 및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교육을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며 “약사들이 강의하는 약물교육은 저학년들이 받아들이는 면에서 효과가 좋아서 올해도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물강의에 참가한 약사들 또한 약사 직능을 활용한 사회 참여라는 의미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성동구 실로암약국의 황해평 약사는 “보건소와 약사회가 협력해 초등학생에게 약물 안전교육을 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는데 뜻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약사들이 모여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약사랑 배움터’는 성동구보건소와 교육 자료 제작 등 세부 협의를 거쳐 차후 일정을 결정해 올해 세 곳의 학교와 노인대학 등을 돌며 강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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