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동아제약 앞 집회 신청…압박수위 높혀
- 이현주
- 2008-06-14 06: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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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부터 3일간…18일 초도이사회서 구체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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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가 동아제약 마진인하 정책을 겨냥해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매협회가 신설동에 위치한 동아제약 앞에서 23일부터 3일간 집회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매협회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초도이사회 이전까지 마진인하와 관련한 해법(철회)을 내놓으라고 최후통첩을 한 상황.
따라서 23일부터 집회를 신청해 놓은 것은 18일 이전까지 해법을 제시하라는 압박용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달부터 결제보류라는 카드를 빼들었지만, 이 같은 압박을 통해 월말이전까지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매협회 한 간부는 "동아제약측에서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도매 역시 강경하게 대응하게 할 것임을 보여주기 위해 집회까지 생각한 것"이라며 "오는 18일 초도이사회때 이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동아제약건에서 밀리면 타 제약사까지 잇따라 마진을 인하시키려고 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집회뿐만 아니라 다른 대응책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경기 OTC주력도매업체 모임인 약업발전협의회(이하 약발협)도 조만간 동아의 마진인하와 관련 결의대회를 진행, 도매협회측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분수령이 될 동아제약측의 향후 결정에 관련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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