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금연광고, 화이자와 유착관계 없다"
- 홍대업
- 2008-07-02 0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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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사 공익광고 후원의혹 언론보도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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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고에) 특정 제약사를 명기하지 않은 것은 국민들로부터 불필요한 오해를 받아 의협이 추진하는 금연운동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의협은 또 연합뉴스에서 ‘금연 공익광고’와 관련해 의협 금연 캠페인의 순수성과 공익성을 의심하는 보도와 관련 금연캠페인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1990년대부터 ‘각종 금연 포스터와 배지’ 제작 및 배포, 두 차례에 걸친 ‘금연선포식’ 개최, ‘의사 대상 금연 교육실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왔으며, 2006년부터는 정부의 건강증진기금을 출연받아 금연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또 연합뉴스의 보도에서 ‘금연상담전화로 연결하면 결국 금연보조제 처방으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제약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것과 관련 “상담전화의 경우 2006년 4월부터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관한 국립암센터 금연상담 콜센터로 연결되도록 해 실질적인 금연상담을 해 줄 수 있도록 했다”고 해명했다.
의협은 이와 함께 ‘금연 공익광고를 후원한 특정 제약사의 전문의약품이 유일하다’며 의협과 제약사와의 유착관계에 대한 의혹을 우회적으로 제기한데 대해서도 “이는 사실이 아니며, 금연보조제 관련 전문약은 화이자 챔픽스와 한국GSK 웰부트린이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제약사 이익의 일부를 공익사업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오히려 제약사의 공익사업에 대한 후원을 양성화해 이를 사회 기부문화의 한 형태로 공익사업을 활성화해 나가는 것이 국민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의협 김주경 대변인은 “지난해 복지부에서 건강증진기금을 출연받아 금연운동 사업을 의협에서 추진한 것과 제약사에서 후원을 받아 공익광고를 실시한 것은 출연단체의 명기 여부만 차이가 있을 뿐 같은 맥락의 금연운동사업”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제약사의 공익사업 후원에 대한 양성화가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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