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노조 23일 총파업, 고대병원 등 타깃
- 최은택
- 2008-07-21 12: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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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야제 1만여명 참가···"최초 합법파업, 환자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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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이하 보건노조)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노위 조정기간이 만료되는 22일 자정까지 산별중앙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23일 오전 7시부터 산별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보건노조는 "전야제에 1만명 규모의 조합원이 참여한다"면서 "최근 가결된 파업찬반투표에서 확인됐듯이 올해 투쟁은 지난 2004년 투쟁 못지 않은 열기로 끓어오르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총파업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 등 123개 병원 3만8641명의 조합원이 참가한다.
보건노조는 파업전날인 22일 서울 등 11개 지역 20개 거점병원에서 파업전야제를 갖기로 했다.
총파업의 주요타깃이 될 거점병원은 ▲서울 고대·경희대·중대·한양대·명동백·원자력 ▲경기 아주대 ▲인·부천 인천의료원 ▲강원 원주의료원 ▲충북 충주의료원 ▲대전·충남 단국대 ▲전북 군산의료원·원대 ▲광주전남 광주기독·강진의료원 ▲대구·경북 영남대 ▲울산·경남 진주의료원 ▲부산 백병원 등이다.

홍 위원장은 이어 “이번 파업은 공익과 쟁의권이 조화를 이루는 합법파업”이라면서 “국민들의 의료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병원 사용자들이 조기타결을 결단하지 않는 한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파업 장기화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올해 보건산업 산별교섭의 주요쟁점은 사용자단체 법인등록 및 대표성강화(산별기본협약), 의료민영화 반대·의료기관평가제 전면개선(보건의료협약), 100억대 산별연대기금 조성, 비정규직 정규직화(고용협약), 임금 10.2% 인상, 산별최저임금 정액급여 50%(임금협약), 현장인력 충원, 교대제개선(노동과정협약) 등이다.
-쟁의행위조정신청 참가병원 현황- *민간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대병원(5곳): 서울대치과병원,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경상대병원, 전북대병원 *사립대병원(27곳): 가톨릭중앙의료원(강남성모·성모·의정부성모), 건국대병원, 경희의료원, 인제대백병원(서울백·상계백·부산백), 이화여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 한양대의료원, 상지대한방병원, 성빈센트병원, 원광대산본병원, 단국대병원, 조선대병원, 포천중문의대 구미차병원, 영남대의료원, 원광대병원, 가톨릭대성바오로병원, 가톨릭대성가병원, 가톨릭대성모자애병원, 원주기독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제일병원 *민간중소병원(33곳): 금감안산병원, 소화아동병원, 청량리정신병원, 서울녹색병원, 인천사랑병원, 부평세림병원, 부천세종병원, 신천연합병원, 인천기독병원, 성남중앙병원, 연세모두병원(성남병원), 사회복지법인 삼육재활센터, 메트로병원, 광명성애병원, 원진녹색병원, 충령복음병원, 보령아산병원, 영훈의료재단선병원, 일신기독병원, 춘해병원, 왈레스기념침례병원, 대남병원, 광주기독병원, 진주한일병원, 울산병원, 동강병원, 대우병원, 새양산병원, 양산병원, 예수병원, 정읍아산병원, 파티마병원, 성가롤로병원 *지방의료원(27곳): 강릉의료원, 삼척의료원, 속초의료원, 영월의료원, 원주의료원, 인천의료원, 경기도립의료원(이천·안성·수원·의정부·포천·파주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김천의료원, 진주의료원, 마산의료원, 강진의료원, 목포의료원, 순천의료원, 부산의료원,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대한적십자사(22곳): 서울적십자병원, 인천적십자병원, 대구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 거창적십자병원, 남부·동부·서부·중앙혈액원, 혈액관리본부, 경기적십자기관, 혈장분획센터, 대전충남적십자혈액원,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 경남적십자혈액원, 울산적십자혈액원, 전북적십자기관, 광주·강원적십자혈액원 *특수목적 공공병원(3곳): 원자력의학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병원), 산재의료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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