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노조 총파업 연기…28일까지 추가교섭
- 최은택
- 2008-07-23 18: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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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노위 연장권고 수용···임금 등 일부쟁점외 이견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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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산업 산별교섭 조정기간이 오는 28일까지 연장됐다.
병원노사는 23일 중노위의 권고를 받아들여 조정기간을 28일까지 연장하고 자율교섭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우려됐던 보건노조의 산별총파업도 자동 연기됐다.
중노위는 28일 오후 2시 조정회의를 다시 열고, 최종 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병원노사가 시한내 교섭을 자율타결하면 조정회의는 열리지 않아도 된다.
노조 측 관계자는 "80여개 쟁점사항 중 10여개를 제외하고 대부분 의견 접근을 봤다"면서, 이 기간내 자율교섭 타결이 가능할 수 있음을 간접 시사했다.
하지만 임금과 인력충원등 핵심쟁점에서 양측의 시각차가 여전히 커, 노사합의를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노조측은 임금 7.5% 인상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사용자 측은 1.5~2.5% 수준에서 양보할 수 없다면서 맞서고 있다.
또 인력충원과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사용금지 등 주요쟁점에서도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편 보건노조는 조정기간 연장으로 산별총파업이 자동연기됨에 따라 향후 투쟁방침을 수립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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