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톤-가스모틴, 리딩품목 경쟁 다툼 치열
- 가인호
- 2008-08-20 12:07: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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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톤 상반기 225억 성장, 가스모틴 추월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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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시장에서 양대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대웅제약의 가스모틴과 중외제약의 가나톤이 올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2005년 가나톤을 제치고 리딩품목으로 올라섰던 가스모틴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2위 품목인 가나톤이 무서운 속도로 상승하면서 시장재편이 예상되는 것.

가스모틴의 경우 지난해(3월결산 기준) 427억원이라는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500억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올 1분기(4~6월) 실적이 102억원에 머물러 400억원대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가스모틴은 2005년 300억원으로 가나톤과의 격차를 벌리더니, 2006년 393억, 지난해 427억원대 실적으로 선두를 질주한 바 있다.
후발제품이라는 열세를 극복한 가스모틴의 상승세는 내분비, 당뇨분야 등으로 처방을 확장한 이후 지속적으로 영역 확대를 일궈냈기 때문.
그러나 올해들어 가나톤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가스모틴 추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가나톤의 경우 2005년 가스모틴에게 선두를 내준 이후, 2006년 240억, 지난해 313억원으로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긴 했으나 가스모틴의 폭발적 성장세에 눌려 2위품목에 만족해야 했던 것.
하지만 올 상반기 225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151억)대비 49%가 성장하면서 수치상으로 가스모틴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스모틴이 올해들어 정체를 빚고 있는 것은 대웅제약에서 올해부터 항궤양치료제 알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공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스모틴 영업 집중도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스티렌 등 기존 위염치료제 선전으로 이 시장이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도 가스모틴 정체현상의 또 다른 이유로 풀이된다.
반면 가나톤은 내분비 영역 임상을 통해 처방기반을 확대, 소화불량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등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가스모틴과 가나톤의 1위다툼이 올해들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들 품목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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