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크루드' 277%-'레보비르' 117% 급성장
- 최은택
- 2008-12-01 1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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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형간염 3분기 실적···'헵세라' 분기 1위 첫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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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B형간염 치료제 시장 매출 1위 품목으로 GSK의 ‘ 헵세라’가 첫 등극했다.
강력한 항바이러스 억제효과를 무기로 한 신약의 공략에도 불구하고 ‘제픽스’의 뒤심은 여전히 컸다.
하지만 성장속도에 ‘브레이크’가 없는 비엠에스제약의 ‘ 바라크루드’의 현 기세라면 이르면 4분기,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시장의 패자가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일 IMS데이터 매출실적 자료에 따르면 ‘헵세라’는 3분기 113억원의 매출을 기록, 111억원을 기록하 ‘제픽스’를 누르고 처음으로 매출순위 1위에 올라섰다.
5년여를 지켜온 ‘제픽스’의 아성이 무너진 셈이다. ‘바라크루드’도 같은 기간 110억원의 매출로 ‘제픽스’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는 47억원으로 두 배상 차이가 났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제픽스’는 363억원에서 340억원으로 6.3%가 감소한 반면, ‘헵세라’는 16.5% 증가했다.
특히 ‘바라크루드’의 경우 같은 기간 72억원에서 272억원으로 무려 277%나 매출이 급성장했다. 조만간 B형 간염치료제가 ‘바라크루드’에 의해 주도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레보비르’도 62억원에서 135억원으로 117%나 매출이 급증해 200억대 육박하는 대형품목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유망신약의 등장으로 제픽스 시장이 위축되기 보다는 전체 시장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제픽스의 매출이 하향곡선을 타겠지만, 그보다 바라크루드와 헵세라 등의 성장세가 훨씬더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만성B형간염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1087억원 규모였지만, 올해 3분기 매출누계 1077억원으로 전년수준을 이미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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