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토' 약가 13.2% 자진인하…급여 유지
- 박동준
- 2008-12-19 1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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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급여평가위, 자진인하안 수용···스타틴 평가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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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기등재약 목록정비 시범사업인 고지혈증 치료제 평가에 따라 ' 크레스토'의 약가를 현행보다 13.2% 자진 인하할 예정이다. RN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크레스토에 대한 약가인하 방식에 대한 심의를 통해 약가를 자진해서 13.2% 인하하겠다는 아스트라제네카측의 입장을 수용했다.
약제급여평가위 표결에서 로수바스타틴10mg의 대응함량은 심바스타틴40mg이 아닌 심바스타틴60mg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약간의 우위를 보였음에도 업체가 심바스타틴40mg를 기준으로 약가를 자진인하하겠다고 한 만큼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크레스토로 대표되는 '로수바스타틴' 성분은 10mg를 기준으로 심바스타틴 대응함량을 얼마로 결정 하느냐에 따라 약가인하 폭이 크게 바뀔 수 있었던 사안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평가의 마지막 걸림돌로 여겨져 왔다.
당초 논란은 '심바스타틴' 40mg 대응함량으로 로수바스타틴 5mg과 10mg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었지만 이 과정에서 로수바스타틴10mg은 심바스타틴40mg 보다 지질강하 효과가 우위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로수바스타틴10mg(1146원)에 대응되는 심바스타틴의 비교함량이 40mg(995원)으로 결정될 경우 약가인하폭은 13.2%이지만 심바스타틴60mg이 기준이 될 경우에는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로수바스타틴10mg의 대응함량이 심바스타틴40mg가 아닌 심바스타틴60mg으로 결정될 경우 약가인하 요인은 사라지지만 아토르바스타틴 평가와 같이 또 다시 존재하지 않는 함량을 기준으로 조정이 이뤄졌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심평원은 약제급평가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까지 로수바스타틴10mg에 대응되는 심바스타틴의 함량 결정을 위한 서면 표결을 진행했으며 최종 결과는 심바스타틴60mg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간발의 차이로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약제급여평가위의 표결 결과에도 불구하고 이미 아스트라제네카가 크레스토의 약가를 심바스타틴40mg를 기준으로 인하하겠다는 의견을 전하면서 예상보다 쉽게 논의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심평원은 고지혈증 치료제 평가가 성분별에서 품목별 인하로 전환되면서 새롭게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되거나 인하폭이 더 커진 제약사에게는 오는 26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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