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약 "서울시 공공야간약국 폐지는 후진적 결정"
- 정흥준
- 2023-12-20 16: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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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건강 지켜온 사업 중단으로 의료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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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약사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공공심야약국은 보건의료 공백시간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개인적 지출을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시행 후 의약품 구입과 상담 건수는 매년 증가해 왔고, 이는 공공심야약국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활성화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광주시에서 시행한 공공심야약국 만족도 조사에서도 공공심야약국의 확대와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강력했다. 이에 따라 시약사회는 광주광역시의 지원 하에 공공심야약국 확대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예산을 전액 삭감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약사회는 “서울 시민의 건강을 나 몰라라 하는 후진적인 결정이고 곳곳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전국 8만 약사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일이다”라며 “공공심야약국의 이용이 어려워진다면, 서울 시민들은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밤새 참아야 하거나 의약품 구매를 위해 약국을 찾아 서울 전역을 헤매야 하며 경증에도 불구하고 비싼 병의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시약사회는 “서울시의 이해할 수 없는 결정으로 발생할 시민들의 불편과 개인적 사회적 비용의 증가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서 “지금이라도 서울시가 공공심야약국 예산을 다시 편성해 시민들이 약료서비스의 공백없이 언제나 안심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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