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약사 중심 DUR 시범사업 '안될말'
- 강신국
- 2009-01-06 17: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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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 복지부에 사업연기 촉구…사업추진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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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지역 DUR 시범사업과 관련해 의사단체가 약사 중심의 DUR사업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향후 시범사업 추진과정에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의사회(회장 윤창섭)는 6일 보건복지부가족부를 방문, 약사 중심의 고양시 DUR시범 사업 실시계획 수정 및 연기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의사가 배제된 채 약국을 위주로 하는 시범사업에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 후 사업이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국민 건강권 보호차원에서 동일약 이중 처방 및 병용금기를 방지한다는 점에서는 인식을 같이 하지만 시범사업 참여기관 개선과 시행시기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약사회도 DUR 시스템 2단계가 도입되면 청구용 PC가 심평원의 점검 시스템과 연동되면서 PC 과부화와 업무량 증가 등을 이유로 들며 적절한 보상기전이 마련돼야 한다며 시범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 DUR 시범사업은 의약계의 반발과 맞물리면서 시행에 어렴움을 겪을 전망이다.
DUR시스템 2단계는 동일 요양기관의 다른 진료과목 간의 처방을 약국이 조제과정에서 점검해 문제가 있는 처방을 걸러내 의료기관에 변경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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