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우선주 배당 0%까지 낮췄다…투자 유치 포석
- 이석준 기자
- 2026-03-17 06: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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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배당률 5~8% → 0% 이상…배당 조건 완화
- 상환·전환 우선주 발행 근거 신설…투자 구조 확대
- 우선주 존속기간 5년→10년 확대…장기 투자 유치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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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팜젠사이언스가 우선주 배당을 0%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바꾼다. 회사는 현금 유출 부담 없이 투자 유치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상환·전환 우선주 발행 근거도 새로 마련했다. 투자자는 상환권과 전환권을 통해 투자금 회수와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정관 개정의 핵심은 우선주 배당 구조 변경이다. 기존 정관에서는 우선주 배당률을 액면가 기준 연 5% 이상 8% 이하 범위에서 정하도록 규정했다. 개정안에서는 이를 ‘0% 이상’으로 변경했다.
이 조항이 바뀌면서 회사는 우선주 발행 시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구조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우선주 배당률 하한이 사라지면서 회사는 배당 부담 없이 투자 유치 구조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
팜젠사이언스는 이와 함께 상환우선주(RPS·Redeemable Preferred Stock), 전환우선주(CPS·Convertible Preferred Stock), 상환전환우선주(RCPS·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 잔여재산 분배 우선주 발행 근거도 정관에 새로 마련했다.
상환우선주는 일정 조건에 따라 회사가 투자금을 상환할 수 있는 구조의 주식이다. 전환우선주는 투자자가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상환전환우선주는 상환권과 전환권을 동시에 갖는 형태다. 잔여재산 분배 우선주는 회사 청산 등 절차에서 보통주보다 우선적으로 잔여재산을 분배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이들 종류주식은 벤처 투자나 바이오 기업 투자에서 널리 활용되는 구조다. 투자자는 상환권을 통해 투자금 회수 안정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전환권을 통해 기업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정관 개정안에는 우선주의 존속기간 확대도 포함됐다. 기존에는 우선주 존속기간을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규정했지만 개정안에서는 이를 10년으로 늘렸다. 기간이 만료되면 우선주는 보통주로 전환된다.
존속기간이 길어지면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 회수 기간을 보다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역시 장기 투자 유치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여지가 커졌다.
업계는 이번 정관 개정을 통해 팜젠사이언스가 투자 유치 구조를 정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주 배당률 하한을 없애고 다양한 종류주식 발행 근거를 마련하면서 향후 전략적 투자자나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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