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와이어스 680억달러에 매입 결정
- 이영아
- 2009-01-28 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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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병 후 직원 15% 2만명 대량감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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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제약사 화이자가 680억 달러에 와이어스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화이자 관계자는 이번 매입이 이윤 상승과 사업 다각화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입에 의한 이윤 감소를 줄이기 위해 직원 감원을 즉각적으로 단행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따라 합병 후 인원의 15%에 달하는 2만명의 직원을 감원할 것이며 이 계획의 일환으로 2011년까지 약8천명의 인원을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와이어스 매입을 통해 화이자는 인간 및 동물용 백신, 생명공학 제제, 기존의 화학제 및 비처방약까지 생산하는 '원스탑 제약사'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분석가들은 평가했다.
매입을 위한 비용 중 225억 달러는 현금으로 230억 달러는 주식으로 나머지 225억달러는 부채에 의해 충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매입으로 화이자의 전체 인력은 12만9천명이 됐으며 이 중 15%는 감원될 예정이다. 화이자의 시장 점유율은 유럽에서 10%, 미국에서 12% 그리고 일본에서 6%가 됐다.
분석가들은 화이자가 이번 매입이 완료된 이후 2년 경과시점부터 이윤이 증가될 것이며 2012년까지 약 40억 달러에 이르는 비용절감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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