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방송, 지금도 약국 불법행위 주시"
- 김정주
- 2009-01-31 19: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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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장경하 약무팀장, 정총서 불법자정·약사 고유직능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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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BC 불만제로로 시발된 약국 불법 행위가 최근 카운터 몰카 사건에 이어 KBS 뉴스 보도까지 연달아 노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가장 많은 적발수로 타격을 입은 종로구 약사들을 대상으로 장경하 구보건소 의약과 팀장이 31일 정총 자리에서 직능회복을 강조하며 이 같은 발언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장팀장은 "이제는 약을 슈퍼로 가져와야 한다고 하거나 비약사 자본가가 약사를 고용해 약국을 운영해야 약료서비스가 더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안타까워 하면서 최근 몰카로 적발된 종로구를 예로 들었다.
카운터 몰카 사건으로 적발된 종로 지역 약국은 총 36곳이며 이들 약국은 행정처분을 앞두고 있다.
장팀장은 "지난 20일 KBS에서 종로구 일대 약국을 촬영해 가기도 했다"면서 "MBC 불만제로 취재단과 KBS 사회부 기자들이 아직도 보건소에 자주 찾아오거나 연락하고 있다"고 말해 공중파가 약국 불법을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때문에 정팀장은 "이제는 보건소 약사감시원이 (단속을 위해) 직접 시험삼아 약을 사봐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역설했다.
이어 카운터 몰카 사건의 주인공 정씨에 관한 항간의 추측에 대해 "혼자서 많은 몰카 촬영을 한 민원인의 의도가 무엇이었나 찾아내려 하기에 앞서 약사들이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다"고 운을 뗐다.
장팀장은 "의약품 슈퍼판매나 비약사 약국개설 주장이 나오는 최근 상황에서 의약품을 왜 약사만이 취급해야 하는 지, 자신의 복약지도가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면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약국이 일반 공산품이 결코 아닌 의약품의 양면성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약사들의 전문지식과 직능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장팀장은 ▲약력관리와 이에 대한 데이터화를 필수로 할 것 ▲약이 약국에서 판매돼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한 대환자 계도 ▲직업신뢰도 향상을 위해 의약품과 유사한 혼합음료, 건기식 등 판매 시 약이 아님을 주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팀장에 따르면 실제로 카운터 몰카 사건에 접수된 사례 가운데 "소화제를 달라"는 소비자에게 소화촉진에 도움을 주는 유사 의약품 드링크를 직원이 건넨 것을 몰카 촬영자가 모르고 촬영해 '비약사 의약품 판매'로 신고한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대해 장팀장은 데일리팜 등 기자들과의 즉석 인터뷰를 통해 "의약품-외품 혼합진열의 경우 위법사례지만 같은 용도와 유사성분으로 인해 발생되기도 해 오히려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문제는 유사 의약품을 판매할 때"라면서 "직능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도 소비자에게 의약품, 비의약품에 대한 구별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종로구보건소는 이번 카운터 몰카 사건을 계기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근절방안을 위한 대시민 홍보문구를 만들기로 하고 이에 대한 주관식 설문을 무기한으로 접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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