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카운터 전담 신고·처리센터 운영
- 박동준
- 2009-02-19 18: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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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정화 추진 계획 마련…총회서 '자정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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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단속이 예고된 가운데 대한약사회도 카운터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자율정화에 나설 예정이다.
약사회는 19일 개최된 상임이사회를 통해 약사지도위원회 신설 및 카운터 신고·처리센터 설치 등을 포함한 약국 카운터 자율정화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자율정화 계획에 따르면 약사회는 내달 초까지 약국 업무가 종료된 후 전국 반회를 통해 약국자율점검표 확인을 정례화하고 약사 관련 법령과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행위 단속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약사회는 상반기 중으로 현재 약국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 가운데 약국 자율감시와 지도활동 등을 전담할 수 있는 약사지도위원회를 신설키로 상임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
이와 함께 약사회는 카운터 고용 근절 노력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전담 신고·처리센터를 설치, 카운터 고용이 확인된 약국이 시정요구에 불응하는 경우에는 관련 기관에 특별 약사감시 및 처벌을 의뢰할 방침이다.
아울러 약사회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정기 대의원총회와 시도지부 행사에서 '전문카운터 추방 및 약사 법령 준수를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해 카운터 근절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정부 차원의 특별 약사감시와 약사회 차원의 자율정화 계획으로 그동안 약국의 신뢰를 실추시켰던 전문 카운터들의 입지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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