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급평위 비판여론에 셔터 걸고 '모르쇠'
- 최은택
- 2009-02-25 10: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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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문도 없이 방치···시민단체 "황당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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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관계자는 무엇이 두려워 방어벽을 치는 지 알 수 없다며 황당하다는 입장.
민원인들을 위한 안내문조차 내걸지 않아 빈축을 샀다.
심평원 관계자는 데일리팜 기자와 만나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집단적으로 밀고 들어오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불가피하게 셔터문을 걸 수 밖에 없었다”고 상황을 해명했다.
민원인에게 사정을 알리는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지만, 10시 20분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았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고작 10여명이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었는데, 무엇이 무서워 모르쇠로 일관하는지 모르겠다며 어안이 벙벙하다는 것이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심평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회견 직후 심평원장 면담을 요청했다”면서 “면담요청을 받아들이기는 커녕 셔터를 걸어잠근 것은 비판여론을 등한히 하고 소통을 하지 않으려는 전형적인 보수주의적 행정”이라고 비난했다.
심평원 내부에서도 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심평원 한 직원은 “내부적으로도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오히려 역효과를 내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급평위 첫 회의는 이날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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