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두성 의원 "매년 130명 영양실조로 사망"
- 박철민
- 2009-02-25 10:48: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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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균 3000명, 영양실조로 진료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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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 등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가 늘고 있고, 이로 인한 매년 130명 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심평원과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영양실조·영양결핍으로 인한 국민 진료현황'과 '영양실조·영양결핍 인한 국민 사망현황'을 분석하고 25일 이같이 밝혔다.
임 의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영양실조나 영양결핍 등의 사유로 진료받은 환자는 1만2094명으로, 이는 연평균 3000명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특히 이 중에서 70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진료환자의 30~40%를 차지하고, 이러한 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영양실조와 영양결핍 등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2003년 173명, 2004년 124명, 2005년 143명, 2006년 104명, 2007년 1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130여명의 국민이 영양실조로 인해 사망하는 것이다. 특히 사망자 중 70세 이상 노인은 최근 5년간 386명으로 전체 사망자 가운데 무려 59.0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 의원은 "먹을 권리는 국민의 기본권 중 최우선 순위의 가치"라며 "각 지자체 별로 영양실조 특별관리대상자들을 선정·관리하고 기존의 방문보건관리서비스와 연계한 영양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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