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육성법 반드시 제정돼야"
- 영상뉴스팀
- 2009-03-17 06: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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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칼럼]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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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은 연구 개발이 필수적인 지식기반 산업이면서 또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따라서 선진국에서는 120년 전부터 국가적으로 신약 연구 개발에 투자해 현재는 풍부한 경험과 막대한 자본력 그리고 기술을 축적해 많은 제약사들이 좋은 여건에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87년 물질특허 도입을 계기로 신약개발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현재는 23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갖고 있지만, 그동안 15개의 신약을 개발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개발된 신약 중에는 미국 FTA에서 승인을 받은 품목도 있어 국내 신약 개발에 대한 저력은 가히 세계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제약산업의 경우 국내 각 산업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우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첨단 기술을 선진국으로 수출해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산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제약업계는 한미 FTA 타결에 따른 후속 조치와 해외 기업의 지적재산권 에 대한 보호 강화,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 인하 정책과 제조공정 벨리데이션 시스템 전환 정책에 따른 추가 투자비 상승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연구개발 투자 여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때마침 국회에서 ‘제약산업육성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해 추진되고 있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기 까지 부처 간의 의견 조율과 또 여러 가지 난관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제약업계가 한 마음이 돼서 이번 법안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정부 당국에서도 제약산업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반드시 이번 법안을 통과시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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