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병의원·한의원도 탈크 실태조사"
- 박철민
- 2009-04-13 11: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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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표 청장, 국회 의약품등 석면함유 현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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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탈크 사용 실태조사의 방향이 병의원과 한의원에도 겨눠질 전망이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1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의약품등 석면 함유 관련 현안보고'를 통해 식약청 윤여표 청장이 실태조사 시행을 다짐했다.
윤여표 청장은 "(석면 탈크와 관련해) 병의원을 덮고 갈 이유도 없고 생각도 없다"며 "일단 의약품이 급해서 먼저 했고, 병의원도 조사해서 문제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병의원에 공급된 탈크는 주로 의료용 장갑을 재사용하는 과정에서 쓰인다는 것은 파악했지만 아직 실태조사는 하지 않았다는 답변이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덕산약품을 통해 석면 탈크를 공급받은 요양기관이 344곳이다"며 "왜 의약품은 바로 회수조치 했는데 344곳의 병의원은 실태조사도 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곽 의원은 "제약사 이름 공개했지만 병원 명단은 발표되지 않았다"면서 "편파적으로 하지 말고 병원 명단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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