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약사들 "일반약도 15초 복약지도 한다"
- 박동준
- 2009-04-27 13: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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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교육서 서약서 채택…슈퍼판매 논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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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반약에 대한 복약지도를 강화해 부실한 복약지도와 일반약 슈퍼판매 논란을 동시에 극복하겠다는 전략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강남구약에 따르면 이 달부터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일반약 구매 환자들에 대한 복약지도를 강화하는 '일반약 복약지도 15초 하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강남구약은 지난 25일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열린 연수교육에 참석한 개국약사 및 근무약사 302명을 대상으로 철저한 복약지도를 다짐하는 서약서도 채택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서약처 채택에 앞서 회원들의 복약지도 능력향상을 위해 김성철 부회장이 '중요 일반약 핵심포인트(복약지도)와 성분 및 주작용'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강남구약의 일반약에 대한 복약지도 강화 움직임은 약국의 전문서을 부각해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강남구약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복약지도 참여와 능력 향상을 위해 차기 연수교육에서는 김 부회장이 강의한 내용을 토대로 퀴즈대회를 개최해 성적 우수 회원을 시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남구약 고원규 회장은 "지명구매 일반약이라고 하더라도 환자에게 필요한 복약지도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며 "일반약 복약지도 운동은 국민들에게도 약국과 슈퍼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철저한 복약지도 등 약국의 전문성을 부각시키지 않는다면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기도 힘들 것"이라며 "약사들 스스로의 자기개혁과 조직정화로 국민이 믿고 인정하는 약사상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한편 강남구약은 이번 연수교육에서 이찬욱 총무위원장의 '석면 함유 탈크 의약품 회수 사후조치'와 고 회장의 약사회 정책현안 및 진행방향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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