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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비용절감으로 1사분기 실적 기대이상

  • 이영아
  • 2009-04-29 09:08:52
  • 요약
  • '리피토' '챈틱스'의 매출은 감소해

화이자가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노력으로 1사분기 기대치 이상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대 매출을 올리던 ‘리피토(Lipitor)'는 머크의 ’조코(Zocor)' 제네릭 도전과 아스트라의 ‘크레스토(Crestor)'와의 경쟁으로 인해 매출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대를 했던 금연치료제 ‘챈틱스(Chantix)' 역시 흥분과 자살충동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매출이 36% 줄어들었다.

화이자의 1사분기 순이익은 2% 감소한 27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27억8천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전세계 매출 역시 8% 감소했지만 달러 강세를 고려 시엔 약 3%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이자는 운영비용을 10억 달러 가까이 절감하면서 매출 감소로 인한 영향을 보상했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리피토와 챈틱스외 화이자의 항암제의 판매 역시 13% 감소한 5억5천만 달러에 그쳤다. 이는 대장암 치료제 ‘캄프토사(Camptosar)'의 제네릭 출시가 시작됐기 때문. 반면 신장과 위암치료제인 ’수텐트(Sutent)'는 매출이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나의 중요 품목인 ‘라리카(Lyrica)'는 매출이 17% 상승한 6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이자는 리피토의 제네릭 출시로 인한 매출 감소를 보상하기 위해 올해 초 와이어스를 68억 달러에 매입했다. 그러나 와이어스 매입 완료를 위해 배당금을 반으로 줄이는 등의 2사분기 지출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화이자는 밝혔다.

또한 와이어스 매입으로 인한 2009년 이익 감소를 줄이기 위해 대규모 인원조정과 생산시설 폐쇄등을 단행할 것임을 이미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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