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반잔 와인, 남성 수명 5년 연장해
- 이영아
- 2009-05-01 09: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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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취 알코올 양과 종류따라 효과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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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와인 반잔을 마시는 남성의 경우 수명이 5년 더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30일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지에 실렸다.
그러나 반잔 이상의 와인을 마시는 경우 수명은 오히려 감소한다고 네덜란드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결과 와인 섭취가 관상동맥 질환, 뇌혈관 질환 및 여러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런 효과는 하루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에 따라 달라졌다.
하루 20g까지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남성의 경우 술을 안 마시는 남성에 비해 2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g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남성의 경우엔 수명이 오히려 경미하게 줄어들었다.
특히 와인만을 하루 반잔 미만으로 마시는 남성은 맥주등을 마시는 남성보다 2.5년, 술을 마시지 않는 남성보다는 거의 5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1960-2000사이 1천37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것. 여성은 연구에 포함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섭취하는 술의 종류와 양이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에 대한 영향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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