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약사, 약국 외에도 할일은 많다"
- 이현주
- 2009-05-18 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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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전약품, 약대생 진로강좌…"미래는 스스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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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는 어떤 기회와 역할이 주어지고, 나에게 맞는 일자리는 무엇일까?'
일찍이 진로를 확고히 정해놓은 일부를 제외하고 졸업을 앞둔 약대 4학년생들은 진로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과거 복지부, 식약청,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직약사, 병원약사, 제약회사 근무, 개국약사 등 역할이 제한적이었다면 최근 변리사 및 변호사 등 법조인, IT 종사자 등 새로운 영역으로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진로 고민에 한창인 약대 졸업생들에게 한발 먼저 사회에 뛰어들어 약사 역할과 의무를 다하고 있는 선배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태전약품 주최로 마련된 '새내기 약사를 위한 세미나'자리에 원광대, 우석대, 충남대, 전남대 약대 등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태전약품 오영석 사장은 "약사의 미래는 약대생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평생교육'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약사나 약사업무에 대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약대생을 대상으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홍성광 약사는 '약대생을 위한 약의 일생과 약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홍 약사는 능동적인 소비자의 등장에 따른 약사 역할 변화에 대해 설명했고 IT 또는 교육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료약사들에 대한 소개도 곁들였다.
홍 약사는 무엇보다 "'내가 무엇을 잘 할수 있는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태전약품 마케팅 부장인 임명재 약사는 "도매에서 생명과 직결되는 약을 취급하는만큼 의약품을 관리하는 일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이를 뛰어넘어 PB제품 개발에서 마케팅전략 수립 등의 역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석대 약대 4학년 김교민 학생은 "학교에서 교수님한테 들을 수 있는 딱딱한 정보대신 이런 곳에 오니까 실무에서 직접 뛰고있는 분들의 생생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원광대 약대 4학년 이유진 학생은 "앞으로 내년이면 약사가 되는데 이를 대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영상편집]=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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