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준선 회장 "영업사원 빼가기 얌체 짓"
- 최은택
- 2009-05-19 21: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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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어준선(안국약품 대표) 회장이 지난달 다국적의약산업협회 피터 야거(노바티스 대표) 회장을 접견한 뒷 얘기를 풀어놨다.
어 회장은 19일 WMM 초청강연에서 “다국적사의 국내 제약사 영업사원 스카웃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KRPIA 회장이 ‘노동시장은 자유로운 거다. 조건이 맞고 좋다고 해서 채용한 건데 뭐가 문제냐’고 반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들(다국적제약사)이 신입사원을 뽑은 예 있나. 아주 극소수다. 한국에 왔으면 한국 정서에 맞춰야 하고 사람을 키우는 것 또한 사회적 책임이다. 남이 키워 놓은 사람 빼가는 것을 한국말로 얌체라고 한다’고 말하자, KRPIA 회장이 미안하다고 답했다”고 언급했다.
어 회장은 이어 “안국약품도 다국적사에 여직원 뺏긴 적 있다”면서 “조건이 상대가 안되서 그런 점도 있겠지만 이제는 국내사에서도 여성인력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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