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인보사업으로 시민과 정 나누자"
- 박동준
- 2009-05-24 1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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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여약사대회 개최…소외계층 장학금·의약품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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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시약 여약사회(담당 부회장 류옥태, 위원장 김춘자)는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구본호 회장, 류용태 대회장,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 양명모·박정희 시의원 등 회원 및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여약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전국 여약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대구시약 여약사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외적인 봉사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옥태 대회장은 "여약사 회원은 전문직능인이라는 역할과 함께 봉사와 사랑을 전달하는 파수꾼으로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열어가는 역할에도 항상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대외에 참석한 대한약사회 송경희 여약사회장도 "여약사와 약사라는 직능을 넘어 국민 보건의 한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변함없는 노력을 경주해 달라"며 "오는 9월로 예정된 전국 여약사대회에서도 결집된 힘을 보여주자"고 격려했다.
이러한 노력을 반증한 듯 대구시약 여약사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다문화가족 의약품 지원을 비롯해 장애인 및 모범학생 16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약사회 활동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시상도 이뤄져 ▲박덕희 서구약 건강식품위원장 ▲이인숙 남구약 정보통신위원장 ▲현순희 대구 허병원 약제과장 ▲손소영 대구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사 등 4명이 대구시약 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구본호 회장은 "약사회도 사회의 변화에 맞춰 변화하지 않으면 세상과 동떨어지게 된다"며 "시민들과 정을 나누는 새로운 약사직능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약사들이 실천적 활동을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구 회장은 "여약사회의 지속적인 인보사업에 힘입어 대구시약이 시민들과 정을 나누는 약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며 "여약사회와 여약사회 자문위원들에게 깊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참석 약사들이 21일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애도하기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지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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