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약대협 정원증원 주장 근거없다"
- 강신국
- 2009-06-28 22: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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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동호회 약준모, 약대정원 논의 중단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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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약사들이 정부의 약대정원 증원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온라인 약사 동호회 약사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은 28일 성명을 통해 "약사인력 부족을 우려한 일부 단체의 약대 정원 증원요청은 이기적이고 근거없는 주장"이라며 복지부의 정원증원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약준모는 "약대 증원과 신설은 교육 100년 대계는 물론 향후 수십년 이상 국민의 보건과 경제에 영향을 끼칠 보건의료계의 중요한 문제임에도 겨우 5~6년 정도의 약사인력 수급의 결손을 메우기 위해 졸속으로 처리하고자 하는 일부 정치권 및 병원약사회, 약학대학협의회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약준모는 "복지부는 약사인력 수급에 관한 장기적인 연구용역 없이 일부 단체의 이권에 떠밀려 추진하는 근거없는 약대정원 증원 논의를 중지하라"며 "교과부도 약학교육 환경평가를 실시해 기준 미달의 약대 정원은 줄이고, 해당 정원을 기준을 충족하는 약대에 배정하라"고 촉구했다.
약준모는 아울러 "병원약사회는 근거없는 약대증원 주장을 중단하고, 열악한 병원약사의 처우개선 노력으로 많은 약사들이 병원 취업을 희망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주장했다.
약준모는 "약학대학협의회도 이기적인 약대 정원 증원 주장을 중지하고 약대 6년제를 대비한 임상과 실습 위주의 약학교육 환경개선에 힘쓰라"며 "대한약사회는 적정한 약사인력 수급 연구 용역을 실시해 장기적으로 국민의 보건과 약학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적정한 약사 인력 수급계획을 제시하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29일 약 390명 정도의 약대정원 증원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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