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 3자 물류 확충-M&A 용도로 사용"
- 이현주
- 2009-07-09 13:01: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조선혜 회장, 기자간담회서 밝혀…"회계 투명성 검증받았다"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때문에 골드만삭스의 투자유치 배경부터 지오영 경영상태, 경영권 분쟁 우려, 향후 지오영의 행보 등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다.
지오영 이희구· 조선혜 회장은 이런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해 9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에서 있었던 일문일답 내용.
-골드만삭스 투자유치 과정은
=작년 8월경 골드만삭스측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헬스케어부문 투자할 곳을 찾는데 지오영을 추천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작년 리만브라더스가 부도나면서 금융위기가 닥쳤고 없던 일이 되는가 했다.
올해 초 다시 연락이 왔다. 투자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재차 연락이 와사 재검토했다. 골드만삭스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국내 기업이 마케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 지원한 사례를 살펴보고 투자유치를 결정했다.
지오영인베스트먼트를 통해 400억원을 투자받았다. 기존 지분과 우호지분까지 합쳐 55%를 확보하고 있고 지오영인베스트먼트는 45%다.
-투자유치가 악화된 경영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그렇지 않다. 말하기 좋아하고 지오영을 견제하기 위한 사람들의 얘기라고 생각한다. 투자받은 금액은 현재 은행에 고스란히 있다. 앞으로 타 도매 인수합병 금액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가 갖는 의미는
=불투명한 회계처리 등 국내 토종도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게 사실이다.
김애장 변호사와 세무사 등 20~30명으로 구성된 실사팀이 40일정도 실사를 했다. 이를 통과해 투자유치가 결정났다는 점에서 재무처리의 투명화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우리 이전에 외국계 자본이 들어온 도매가 일부 있다. 이들이 시장을 왜곡시켜 매국노가 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사모펀드와 다르다. 그들도 한국은 과반수경영권을 요구할 수 없는 특수한 시장임을 인정했다.
국내 토종기업인 지오영을 마케리더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데 골드만삭스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쥴릭과 진검승부할 기반을 마련했는데.
=골드만삭스 투자유치의 결정적인 이유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점과 쥴릭과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국적제약사의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고, 미국계 투자회사인 골드만삭스가 투자를 했다는 점이 지오영이 물류를 유치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오영이 국내 유통업체로 물류에 투자하고 노력하며 쌓은 노하우와 골드만삭스의 선진금융경영기법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금액은 어떻게 사용되나
=3자물류 사업을 위한 인프라 확장에 우선 사용될 것이다. 그리고 도매업체들 인수합병 계획도 가지고 있다. M&A 자금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향후 4~5년안에 코스닥에 상장한다.중국 드러그스토어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해외진출 첫 사례가 될 것이다.
타도매 인수합병도 계획하고 있고 이것이 끝이 아니다. 앞으로 도매업계가 발전하는데 지오영이 기여했으면 좋겠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체인약국 5000곳 돌파…약국 1곳당 매출 14.4억원
- 2온오프라인몰 운영하는 약사들, 약국전용 제품 버젓이 판매
- 31월 3800여품목 약가인하…실물·서류상 반품 챙기세요
- 4동성제약, 새 주인 '유암코'…경영권 분쟁 종결 국면
- 5미·일, 신약 허가심사 규제완화 가속…"한국도 보완 필요"
- 6베링거, '오페브' 유사상표 법적 대응...제네릭에 견제구
- 7복지부 제약바이오산업과장에 임강섭 서기관
- 8약국 건강보험 보장률 하락...암환자 비보험 약제 영향
- 9모티바코리아, 2년 연속 실적 반등...프리미엄 전략 먹혔다
- 10에버엑스, 무릎 통증 디지털치료기기 '모라 큐어' 허가 획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