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도매 '쥴릭-RMS코리아' 손잡는다?
- 이현주
- 2009-07-10 06:50: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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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 설립후 도매 M&A 목적…양사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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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파마코리아(이하 쥴릭)가 사모펀드 한 곳과 합작사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업계에서는 사모펀드가 ' RMS코리아(경동사를 인수한 외국자본)'라는 소문이 일고 있다.
쥴릭과 RMS가 51대 49로 지분을 투자한다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등장해 사실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유통회사인 쥴릭파마코리아가 외국계 사모펀드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M&A 시장에 뛰어드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제지에서는 9일 '쥴릭파마가 외국계 사모펀드와 합작사를 설립해 영세 제약유통회사 M&A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모펀드'란, 특정한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비공개적으로 거액의 자금을 장기로 조달한 후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부실채권, 기업경영권 등에 투자하면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이에 도매업계 일각에서는 쥴릭이 지오영을 견제하기 위해 RMS와 손을 잡는다는 추측과, 반대로 수세에 몰린 RMS가 쥴릭에 SOS를 요청했다는 소문도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RMS가 유통을 선진화시키기 위해 국내에 들어오고 도매업체들을 인수한 것으로는 보여지지 않는다"며 "나중에 RMS를 매각하기위한 사전작업으로 쥴릭에 손을 내밀었을 것이라는 시니라오가 들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지방소재의 도매 임원은 "쥴릭은 현재 직거래 비중이 낮고, RMS는 향후 회사를 매각하기 위해서는 자금력이 있는 곳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로 조건이 맞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쥴릭측과 RMS(경동사)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쥴릭 고위 관계자는 "경제지에 보도된 외국계 사모펀드는 추측기사며 루머다"라고 말했다. RMS코리아측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먼저 쥴릭에 합작제의를 했을 것이란 추측에 대해 RMS는 "매출 3000억원 목표를 위해 매달 90%이상씩 달성 중이고 전혀 문제가 없다"며 "쥴릭과 합작에 대한 사항도 내부적으로 언급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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