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조제 불일치 점검 환수대상 약국 속출
- 강신국
- 2009-07-24 1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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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A지역 약국 155곳 공문 받아…약사회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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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의 처방조제 불일치 점검으로 인한 환수예정통보서가 약국에 무더기로 발송됐다.
24일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각 공단 지사별로 환수 예정통지서를 약국에 발송한 것으로 나타나 처방, 조제 불일침 점검으로 인한 약국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데일리팜이 입수한 공문을 보면 처방, 조제 불일치 사유는 품목 누락, 일(총)투약 오류, 대체조제 가능 유형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지사는 오는 28일까지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환수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이에 환수통지서를 받은 약국들은 공단의 조치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지역 B약국은 노바스크, 스틸녹스, 바리움등 처방약의 코드가 변경된 것을 의원이 업데이트 하지 않아 불일치 한것이 대부분인데 환수 통지서가 도착했다고 전했다.
C약국도 아모디핀처방인데 병원에서 코드잘 못 잡아 청구한것 같은데 그걸 어떻게 다시 증명하라는건지 모르겠다며 공단에 전화를 해도 확인서 보내라는 말만 되풀이 한다고 말했다.
D약국은 안약,외용제 용량문제와 대체조제 관련 불일치 환수 통지서를 받았다며 입증을 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약사회에 협조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약국들의 불일치 사례를 취합해 최대한 구제를 해주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통지서를 받은 약국이 많아 사례 접수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공단에 확인한 결과 확인서 서식에 따라 다시 소명을 하면 환수를 피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약국만 죽어나는 꼴"이라고 공단을 비난했다.
230개 약국이 있는 지역에서 156곳의 약국이 환수 통지서를 받았기 때문에 전국 집계를 할 경우 환수통지서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약국은 수 천 곳에 달할 전망이다.
하지만 각 지사별로 환수조치나 조사일정에 차이가 있어 지역별로 조사결과 통보에는 시착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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