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OTC 제약사, 한국시장 진출 본격화
- 최은택
- 2009-10-28 12:25:3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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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킷벤키저, 위역류질환약 '개비스콘'으로 첫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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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글로벌 매출 10위…감기약·진통제 강세

첫 제품은 위식도 역류질환치료제인 ‘개비스콘’.
28일 레킷벤키저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01년 3월 옥시 지분을 인수해 이미 국내 진출했으며, ‘옥시 레킷벤키저’라는 사명으로 생활용품을 판매해왔다.
‘옥시크린’, ‘파워크린’ 등의 생활용품과 최근 신종플루 확산여파로 이른바 ‘대박’ 난 손세정제 ‘데톨’이 대표품목이다.
이 회사는 이들 제품에 이어 다음달 4일 ‘개비스콘’을 국내에 공식 런칭하고, 다른 OTC 제품들도 잇따라 국내에 들여온다는 계획이다.
‘개비스콘’은 영국에서는 1970년대에 발매돼 전세계 36개국에서 판매돼왔다. 전체 매출액은 2600억원 규모.
이 제품이 뒤늦게 국내에 들어오게 된 것은 한국인의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위식도 역류질환자 유병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이 회사는 5년여 동안 준비과정에 거쳐 제품발매를 결정했으며, 유통협력사인 쥴릭을 통해 이달 이미 전국 1000여개 약국에 제품을 공급했다.
다음주 공식 발매이후에는 전체 약국으로 유통을 확대한다. 회사 측은 공식 런칭에 앞서 의약사들을 상대로 그룹 미팅을 진행하는 등 준비작업에도 힘을 쏟아왔다.
담당 PM인 정혜선 대리는 “개비스콘은 복용후 3~5분만에 효과가 나타나 갑작스레 증상이 나타나는 위식도역류 개선에 주효하다”면서, 국내 런칭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임산부에게 안전성이 입증돼 임신수유기에도 복용기 가능하다고 정 대리는 강조했다.
제품은 150ml 병과 10ml 4포 들이 포장 제품이 유통되며, 약국 판매가는 각각 9900원, 3900원 내외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한편 레킷벤키저는 헬스케어와 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약 14조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OTC 분야에서는 글로벌 순위 10위 기업으로 시장점유율 1~2위를 다투는 감기약 제품과 진통제 등 다수 OTC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들 제품을 향후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여올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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