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남성, 파킨슨병-여성 발병 증가
- 허현아
- 2009-10-28 11: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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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연평균 10%대 증가…50대 연령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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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운동신경세포 사멸을 초래하는 루게릭병과 만성 진행성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병 환자가 연평균 10% 이상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루게릭병, 여성은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높고, 50대 이상 연령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2004~2008년까지 5년간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루게릭병 환자는 1512명에서 2244명으로 1.5배, 연평균 10.5%꼴로 늘어났다.
또 파킨슨병 환자는 3만9265명에서 6만5945명으로 1.7배, 연평균 13.9%씩 증가했다.
성별 현황을 보면 루게릭병의 경우 남성이 연평균 11.5%, 파킨슨병의 경우 여성이 연평균 8.8% 늘어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진료 환자수(2008년 기준)도 루게릭병은 여성(784명)보다 남성이, 파킨슨병은 남성(2만6272명)보다 여성(3만9673명)이 많았다.
연령별 현황에서는 50세 이상 진료인원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루게릭병 진료환자는 1689명으로 전체의 75.3%를, 파킨슨병 진료환자는 6만3248명으로 전체의 95%를 차지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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